제주도 대설특보 확대...재난대책본부, 주말 비상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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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특보 확대...재난대책본부, 주말 비상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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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간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제주북부 및 동부로 확대되는 등 주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 재난대책본부가 비상대책 추진에 나섰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북부 및 동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부서에 재난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도민들도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도로관리청 별 제설계획에 따라 유니목 등 제설장비 21대와 동원인력 55명을 투입해 교통두절 및 도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재난문자서비스를 이용해 1100도로 및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중산간지역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눈 쓸어 내리기 및 농작물 관리 등으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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