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 대설경보로 대치...최고 30cm '폭설'
상태바
제주도 산간 대설경보로 대치...최고 30cm '폭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간도로 곳곳 통제...눈길 교통사고도 발생

세밑 강력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늘(28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동부와 북부(제주시권)은 대설주의보가, 제주 북부.동부.서부.산간지역은 강풍주의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설경보가 내려진 산간지역은 앞으로 5~20cm의 눈이 더 내리면서 누적 10~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제주도 중산간 지역 일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1100도로와 5.16도로 등은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16도로에서 시외버스 2대가 충돌해 10여명의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등 눈길과 빙판길 교통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