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말기암 환자 및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 사회복지사 병동간호사를 비롯해 암센터 직원들이 다과와 음료 및 성탄선물을 준비했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흥겹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채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산타 복장을 해 선물을 들고 각 병실을 돌아다니며 성탄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아울러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호스피스동아리(엔젤인널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병동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 가슴 따뜻한 노래와 연주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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