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2018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선정 결과 중문중학교 환경동아리에 최우수상 표창을 했다고 9일 전했다.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활동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 성적을 거둔 학교와 학생을 선정했다.
지난 3월 환경 동아리 운영학교인 효돈초, 표선초, 법환초, 안덕중, 중문중, 대신중 6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들은 4월부터 △학교별로 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봉사활동, △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 수강(학교별 3회), △환경나눔장터 학교별 참여(2회), △일본 자매결연 도시 학교 교류 및 환경시설 견학 등 활동을 전개했다.
우수학교에는 표선초등학교가, 학생 개인 부문에선 최우수 학생은 중문중 3학년 김선아 학생, 표선초 5학년 김연호 학생, 서귀포 대신중 2학년 현주형 학생, 효돈초 6학년 강서연 학생 등이 뽑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쓰레기 줄이기는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습관화가 중요하며, 내년에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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