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 개최..."제주감귤과 힐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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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 개최..."제주감귤과 힐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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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제주감귤 1201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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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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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헤드라인제주
'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이 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난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문화·나눔·특강·공연·난타 등 감귤 올레5코스로 구성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11일 평양 남북정상회당 답례로 당도 12브릭스 이상 제주감귤 200톤(10㎏ 2만상자)을 북측에 전달된 소식을 전하며, "북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도 감귤 맛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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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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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2018 감귤데이 페스티벌'.ⓒ헤드라인제주
원 지사는 이어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분들께도 밥이나 김치에 이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감귤을 먹고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며, 북한 동포들도 이번 비타민C 교류를 통해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남과 북이 진정으로 자유롭고 잘살 수 있는 진정한 비핵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원 지사는 참석한 정연보 서울광역푸드뱅크 회장 등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감귤 1201 상자를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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