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기획하는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는데 폭낭, 치어스타, 세화건강체조동아리, SWINGS, 요망진 아이들 등 5개의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기타, 치어리딩,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동아리팀들이 참신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후,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맹진사댁 경사’를 초연한 표선고 ‘요망진 아이들’ 팀에게 최우수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그 뒤를 이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표선고 ‘SWINGS’팀이 우수상을, 표선중 ‘치어스타’ 팀이 장려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표선면 그림동아리 ‘그림네들’의 수채화 작품 10여점도 전시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치호 위원장은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회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동아리팀의 경연을 지켜보며 앞으로 표선면 문화예술의 발전이 기대되며, 지속적인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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