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소방의 날, 황승철 제주소방서장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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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소방의 날, 황승철 제주소방서장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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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계만.김용성.김대홍.박승찬 '제주119 히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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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왼쪽부터)황승철 제주소방서장, 이승학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 팀장, 문태정 제주의용소방연합회장. ⓒ헤드라인제주

기념식에서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황 서장은 인구 증가 및 소방 수요 급증에 따른 지역 소방청사 신설, 중증.희귀질환 환자 수도권 지역 이송을 위한 다목적 헬기 도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출동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승학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 팀장이 대통령표창을, 문태정 제주의용소방연합회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승학 팀장은 현장대응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지휘체제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했고, 소방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입체적 활동 홍보,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총력지원, 소방교육을 통한 소방대원의 자질향상 등에 기여했다.

문태정 회장은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예방점검 등 소방안전 관련 주요시책을 추진했고, 특히 화재피해 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지어주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이들 외에도 소방 안전에 기여한 소방관 등 76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일선에서 묵묵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근부서 소방관 중 분야별 '제주119 히어로'가 선발됐다.

화재진압분야는 제주소방서 현계만 소방위, 구조분야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구급분야 제주소방서 김대홍 소방교, 상황수보분야 119종합상황실 박승찬 소방위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뮤지컬, 난타, 초대가수의 문화공연과 소방관 몸짱대회가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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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소방관 몸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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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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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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