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 서귀포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공단 직원 등 10여명은 이날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상담 ▲혈압체크 및 혈액검사 ▲복약 지도 및 투약 상담 ▲개인별 맞춤형 보건교육 등 의료활동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일교차가 심해 몸 상태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무료진료를 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과 서귀포의료원은 지난달 6일 안덕면에서 재가장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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