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공모전 고혜린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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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공모전 고혜린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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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 이지안-청소년부 이충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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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캐릭터 부문 대상에 선정된 고혜린씨의 '제juo&하ruo(제중&하중)' 작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환경교육센터(이사장 윤용택)가 주관한 2018년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에서 고혜린, 이지안, 이충효씨 등3명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주제로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작품 공모가 진행, 캐릭터 작품 167점, 만화 269점 등 총 436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는 고혜린씨의 '제juo&하ruo(제중&하중)' 작품이 선정됐다.

만화 공모전 대상에는 어린이부에 제주 수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안 어린이, 청소년부에는 제주중앙고 2학년 이충효 학생이 선정됐다.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에는 캐릭터 공모전에 홍기두씨의 '달콤하고 따뜻한 사랑의 제주'가, 만화 공모전에는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6학년 박한별 어린이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캐릭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허하늘, 이지은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곽소운, 김우식, 원정아씨가 선정됐다.

만화 부문은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김태양, 윤서영, 오준서, 백서림, 청소년 부분 최우수상 수상자로 김동우, 김민지, 김민솔, 김유현, 강유주, 이동경, 정지호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만화부문 우수상 수상자 10명, 특선 20명, 입선 30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박성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장은 "만화부문에서는 작년에 비해 출품수와 작품내용에서 우수한 수작들이 많아서 상당히 고무적이었고, 특히 초등부 작품들을 보면 공모전의 방향을 잘 이해하고 출품해 이 공모전의 향후가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올해 입상작 71점은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 전시되며, 캐릭터 입상작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입상작들을 보니 제주를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독창적이고,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입상자와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고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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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2019-12-07 14:44:19 | 175.***.***.233
우와~̆̈~̆̈~̆̈~고혜린씨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