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는 20일 학생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학교들의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즉각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올해 2학기 오라.광령.재릉.하귀일.중문.보성.한마음.표선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학생수 증가 인한 학급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즉각적 학급증설을 제주도교육청과 교육감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2017년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제주도 초등이 22.3명으로 9개 도 중 경기에 이어 2위"라며 "학급 증설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도교육청의 답변이 없으면 해당 학교의 학교 운영위, 학부모 단체등과 연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확보를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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