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오래물 축제 10일 개막..."폭염, 물럿거라"
상태바
제주 도두오래물 축제 10일 개막..."폭염, 물럿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3535_183671_3035.jpg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풀어줄 제주의 대표적 물 축제 '제18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오는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도두오래물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연광)가 주최하고, 도두1동마을회와 도두동주민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10일에는 불꽃놀이와 물 퍼포먼스 공연 등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요트체험 및 카약타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인 11일부터 12일까지는 황금 물고기 잡기, 오래물레크레이션, 맨손으로 바다 물고기 잡기 등이 열린다.

올해에는 초.중.고 워터플로어볼 대회도 열리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도두동 마을 벽화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부터 2017년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도두 오래물은 도두1동 포구에서 솟아나는 용천수 중 하나로, 샘물맛이 달고 수맥은 오방에서 솟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