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지난 3월부터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건강미래 만들기 교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은 풍천초등학교, 한마음초등학교, 흥산초등하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내지 2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음악 줄넘기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여러 가지 발동작이나 손동작, 춤동작을 연결하며 줄넘기하는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향상, 체중감량, 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올해들어 현재까지는 총 62차례, 지난해에는 2개교를 대상으로 총 40차례에 걸쳐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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