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22일 오후4시 제주시 절물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센터장 박재규)와 '여성의 건강과 휴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제2차 네트워크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여성의 힐링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제1부 행사에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은희 원장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박재규 센터장이 두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2부 행사인 주제발표에서는 박재규 센터장이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연화 연구위원은 국민 삶의 질 지표를 중심으로 분석한 '제주지역 여성건강 실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포럼 행사가 제주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현안을 살펴보고,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