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의석배분 '촉각'
14일 오전 4시 현재 개표율 74.48%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3.2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18.98%, 정의당 11.55%, 바른미래당 7.43%, 녹색당 5.00% 순을 보였다.
정의당이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고, 녹색당이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의원 의석할당정당 요건인 '5% 이상'에 부합하는 득표율을 보이고 있어, 최종 득표율이 주목된다.
녹색당이 5%를 넘을 경우 의석할당정당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 바른미래당, 녹색당 등 5개 정당으로 늘어나 각 정당이 최종 득표율을 갖고 비례대표 의석 7석을 배분하게 된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의당의 비례대표 원내 첫 입성이 거의 확실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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