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발표, 원희룡 후보캠프 일제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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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발표, 원희룡 후보캠프 일제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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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캠프 '당혹'..."차분히 개표결과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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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이 환호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13일 실시된 6.13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예측되자 원 캠프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오후 6시 제주시 이도2동에 마련된 원 후보 선거캠프에는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선거사무소에 있던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조사결과를 지켜보다가 원 후보가 8.5% 포인트 앞서며 당선될 것으로 예측되자 환호하며 서로 격려하며 자축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원 후보의 강전애 대변인은 "표심을 알 수 없는 일주일의 블랙아웃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고,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아직 개표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끝까지 한 표를 행사해주신 도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는 막판 반전을 기대했으나 예상 외의 결과에 다소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강창일.오영훈 의원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아쉬움을 표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3000표에서 5000표 차이 내에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원해 주시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개표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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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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