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택시부제 운휴 '월~금' 조정...카드수수료-통신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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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택시부제 운휴 '월~금' 조정...카드수수료-통신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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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11일 "불합리한 택시 부제일을 현행 수~일요일에서 월~금요일로 조정해 택시 기사분들이 쉬는 평일에 관공서 업무를 보거나 병원진료, 차량정비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택시승차장에서 택시기사들과의 거리인사를 통해 "택시부제 제도의 경우 1973년 유류파동에 따라 정부시책으로 실시해왔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내에서 운행 중인 5300여 대의 택시는 국제관광지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과 주민의 신속한 이동수단이기에 택시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라며 "특히 개인택시는 부제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편성될 경우 관광객 수송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차량 정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제 조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거리 콜 예약을 받은 택시의 경우 손님을 태우기 위해 제주공항주변을 배회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사고 위험을 줄이고 공항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공항 내에 택시 대기 장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택시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과 관련, "1.9~2.5%의 택시요금 카드정산 수수료가 택시종사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택시가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와 통신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적절한 휴식 공간이 없는 택시기사분들의 경우 차에서 쉬어야 하고, 피로도가 쌓이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택시종사자 교육회관을 건립해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랙박스 등 택시의 안전 및 호출장비 설치 시 자부담 비율을 30% 이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관리조례 등의 보조사업 비율을 조정하겠다"며 "노후택시를 신차로 바꾸는 택시대폐차 대상을 최소한 연간 800대 이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회사택시 종사자를 위해 장기근속자에 대한 재형저축 등 지원방안과 신규 근로자에 대한 생활임금 보장 등 안정적 직업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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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018-06-11 17:25:28 | 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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