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거리유세 "카드수수료 확 줄이는 '제주페이'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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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거리유세 "카드수수료 확 줄이는 '제주페이'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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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화상 협약을 하고 있는 문대림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8일 오후 7시30분 노형 이마트에서 열린 거리 집중유세를 통해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해서 수수료 부담을 제로에 가깝게 확 줄이는 서울시 간편결제 방식인 ‘서울페이’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실제 서울에서 제주도로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이 협력해서 준비해보자는 박원순 후보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며 “서울페이와 함께 ‘제주페이’ 일명 ‘J-Pay’를 공동 개발하여 도입키로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오늘 4.3 해결 위한 공약 제시했다.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 노력하겠다. 1조 5000억원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사재판 무효화, 법개정과 상관없는 트라우마 센터 추진하겠다. 평화의 바람 불고 있다"면서 "평화 바람 받아 안아서 제주가 평화의섬으로 나가아는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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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거리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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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거리유세.
그는 이어 "ICC제주의 개인주식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보유한 주식은 2851명에 37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주식 보유 도민들 가운데 희망하는 도민들에게는 주식을 전부 매입하는 방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형동은 정말 주차 한번 하기 힘들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차공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차장을 복층하거나 주차타워를 만들어 주차공간을 대폭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면서 "노형동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반드시 추진하겠다. 어르신 무상 의료혜택, 경로당에 주치의 제도, 중식 지원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앞서 오후 6시에는 신제주 옛 문화칼라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청년 희망수당제를 도입해 서울시, 성남시 부럽지 않은 제주도를 만들겠다. 청년 예산을 수립할 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문도 활짝 열어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청과 민간기업, 시민단체, 청년이 참여하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민간 일자리를 확충하고 필요한 자리에 청년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청년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부동산값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지원 하겠다. 2만호 짓기로 한 임대주택, 청년들이 집걱정 없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아울러 청년금융을 지원해서는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을 긴급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어르신 공공일자리를 늘리겠다. 전문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도 창출하겠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공동주택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점차적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드리겠다”면서 “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정지원을 늘려 낡은 화장실을 개선하고, 자유학기제도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도청이 적극 나서게 하겠다”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무상으로 교복을 제공해서 신학기마다 찾아오는 공교육비 부담의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공공시설에 돌봄공간 마련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협의해 비만·게임중독 감소책 마련 △어르신 무상의료, 출산과 케어 비용지원,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3대 무상복지 실천 △반려동물 장례식장·공공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보호소 설치해 기능 강화 △항공료 및 뱃삯, 물류·택배비 반값 추진 △도청 내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설치 △‘청년몰’ 조성 도심 상권 활성화 △군사재판 무효화를 통해 수용자 분들의 명예회복 등세부공약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고용진 국회의원과 김두관 국회의원이 문 후보 선거지원에 나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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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의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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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018-06-09 17:04:20 | 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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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중앙 2018-06-08 23:59:47 | 21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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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믿어 2018-06-08 23:57:24 | 21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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