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0%대로 대폭 낮추기 위해 제주페이(J-Pay)를 서울시와 협력하여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간편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후보간 정책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될 경우 ‘서울페이’를 사용하는 서울시민이 제주도에서도 사용하게 되어 실효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문대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신용카드는 평균 2.1% 정도, 매출 3억원 미만 영세사업자는 0.8%의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제주페이’가 활성화 될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제주도 차원에서 지원해 체감 수수료를 사실상 ‘제로화’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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