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국립제주호국원, '국립현충원' 수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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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국립제주호국원, '국립현충원' 수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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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제63회 현충일인 6일 "국립제주호국원을 '국립제주현충원' 수준으로 격상하자"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국립제주호국원이 당초 봉안묘 1만기 수준에서 5000기 수준으로 절반이상 줄어들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제주도민의 염원이기도 한 호국원 조성이 512억원의 예산에 불과한 화장장 수준으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전체 안장 대상은 '6․25 참전용사', '베트남전 참전자묘역' 등 1만 3000기가 넘지만 호국원을 5000기에 불과한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면서 "국립제주호국원은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제주도민․보훈단체․참전용사 등의 의견과 제주도 정서를 반영해 조성부지 규모와 예산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매장규모 수준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국지사와 호국영령을 모시는 호국원, 순직군경과 참전용사들을 위한 현충원, 민주열사를 안장하는 민주화성지 3곳을 한곳으로 모으는 '국립제주현충원' 수준으로 격상하는 문제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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