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양식산업 육성 위해 품종개발 및 행정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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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양식산업 육성 위해 품종개발 및 행정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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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6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깨알공약으로 "제주를 세계적인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양식품종 추가개발, 지원 행정조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제주의 양식산업은 매출규모가 4000억 원대 가까이 성장했으나, 오래된 시설과 기술력 정체로 생산성과 소득은 증대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안바다 환경악화, 이상기온, 질병원인체 다양화 등으로 인해 폐사어가 증가하고, 단일품종 양식에만 집중해 광어 외의 경쟁력 있는 생산품종이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첨단 양식시설로의 설비 개선과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 등 새로운 양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주를 세계적인 양식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양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친환경 양식시스템 구축을 통해 질병 노출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수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양식 수(水) 처리시설의 확대 보급 △제주 양식어종의 브랜드 제고와 마케팅 강화 △양식 관련사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광어양식시스템 도입 △질병저감 백신 개발 보급 및 안전성 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광어 폐사율 저감과 생산성 증대 △폐사어 처리시설 지원 △제주양식어종의 명품화 및 미래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보급 △국내시장 및 해외수출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홍보 지원 △양식산업 전담 지원 행정조직의 확대 등을 제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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