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지자들이 몰린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그동안 시민단체 대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이제 이러한 경험을 살려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삼도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삼도동을 주민자치 1번지로 만들고 공공기관을 삼도동으로 유치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삼도동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젊고 능력 있는 새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삼도동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꼭 승리해서 삼도동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0년대 제주대학교 재학시절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선 정 후보는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등을 역임하며 풀뿔리 민주주의 강화 및 주민자치운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사단법인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 이사장,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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