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장거리 통학 초등학생 스쿨버스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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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장거리 통학 초등학생 스쿨버스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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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9일 "통학거리가 먼 초등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영 지원은 최근 수년간 제주도 유입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통학할 수 없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실제 제주도내 읍면지역 소재 학교 중 912명의 초등학생이 2km이상 거주지에서 통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학교통폐합으로 인해 스쿨버스가 지원되는 학교 15곳을 제외한 54개 초등학교 6076명 중에서 1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54개교 중 2km이상 원거리 통학 초등학생이 없는 학교는 달랑 6개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원거리 통학은 읍·면지역에 국한된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서귀포시 동지역 소재 A초등학교 95명, 제주시 소재 B초등학교 32명의 학생이 통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가용이나 학원차량 등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까지 포함하면 원거리 통학문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상황이 이렇지만 현재 제주도에는 학교 통폐합과정에서 제공된 통학버스 20대(18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문회·학부모회 등에서 자체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가 6곳 있지만 운영비는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악했다.

이어 "초등학교 스쿨버스는 학부모 불편 해소 및 교통비 절감 등 현실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학교앞 교통 및 범죄안전을 도모할 수 있고, 체험학습 등 교외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현재 스쿨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를 제외하고 읍·면지역부터 동지역까지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우선으로 통학버스 임대비용 및 인건비, 유류비 등 연간 5000~7000만원을 학교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도청에서 교육비특별회계에 비법정전출금을 교육청에 지원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이른 시간 내에 도내 대부분 초등학교에 스쿨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으로 정한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과 관례적인 지원에 그치기보다는 아이들의 안전과 편리를 고민하는 적극적인 도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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