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후보측 "제주 탈핵조례 제정해 핵잠수함 등 기항 금지"
상태바
고은영 후보측 "제주 탈핵조례 제정해 핵잠수함 등 기항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은영.jpg
▲ 고은영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제주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2018춘계학술발표회'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제주도에서 열리는 원자력학술대회를 심각하게 규탄한다"면서 "탈핵조례제정을 통해 핵잠수함과 같은 핵추진선박의 기항을 금지하고 핵발전이 아닌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시대를 조속히 실현시키는 정치활동을 더욱 정열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영 선본은 "핵발전은 경제적인 에너지도 안전한 에너지도 아니다"라면서 "발전할 때의 비용 외에 사용한 핵연료의 처리비용과 수명을 다한 원자로의 해체비용까지 고려하면 기존의 화력발전 방식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동 중인 원자로는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항상 방사능 물질 유출의 위험성을 안고 있으며, 사용한 핵연료나 작업복, 부품, 해체한 원자로 등의 핵폐기물들을 반감기를 통해 안정적인 물질로 바뀔 때까지 영구적으로 안정되게 보관하는 것이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면서 "핵발전은 미래의 희생을 담보로 현실을 살려고 하는 것이며 오직 탈핵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선본은 "문재인 정부는 탈핵을 선언한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탈핵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그러함에도 이런 원자력 학술 대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로, 문재인 정부에게 탈핵의 의지가 정말로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열리는 원자력학술대회를 심각하게 규탄하며, 탈핵조례제정을 통해 핵잠수함과 같은 핵추진선박의 기항을 금지하고 핵발전이 아닌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시대를 조속히 실현시키는 정치활동을 더욱 정열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