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전기자동차는 일반 차량의 대체차량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배터리 및 커넥티드 기술이 융합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는 전기차 1만대 시대를 넘어 오는 2030년까지 제주도 차량 37만대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주의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전기가 아닌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차"라며 "2030년까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을 통해 2350㎿의 전력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도내 전기에너지 사용량의 전량을 충당하면서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너 후보는 "제주가 전기차를 시작으로 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역동적인 변화를 이룩하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는 것"이라며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이 같은 제주의 꿈을 앞당겨 실현시키기 위해 세계의 많은 지역과 기업, 그리고 기관들이 협력하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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