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도서관(면장 정건철)은 제54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4월 한 달간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5일 오전 11시에는 한국사 전문가 오태진 강사를 초청하여 사극 영화<사도>를 통한 역사 강연이 표선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표선도서관에서 「사자소학으로 배우는 인성한자」강좌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그림책과 종이접기」 강좌가 진행된다. 또, 격주 토요일에는 헌옷, 중고책, 중고장난감 등을 교환 판매하는「북적북적 재활용장터」가 열려 자원 재활용은 물론 어린이 경제교육 효과도 있어 지역 아동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사서가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책 읽어주는 마녀」, 「조물조물클레이, 종이접기 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 힙합 댄스 공개 수업」, 「책과 함께 하는 과학수업」, 「도서관 책과 함께 하는 과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표선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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