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 부스 운영에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지킴이'와 청소년동아리 '늘예솔'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슬픔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부스를 마련했으며, △제주4.3 알리기 캠페인활동 △제주4.3 인식조사 △추모편지쓰기 △동백향 바디미스트 만들기 △제주4.3이란? 제주4.3 퀴즈 맞히기 △머그컵에 새긴 제주4.3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민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지킴이' 운영위원장은 "캠페인활동을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주4.3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 슬픔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보람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