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고물상' 전은 현대의 만연한 소비문화와 남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돌아보고, 미술관의 교육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진 물건을 재료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김경란, 김기대, 김용철, 박주우, 양나희 총 5인의 작가가 준비한 다양한 현매미술 작품 21점이 선보여 진다.
특히, 기당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트라운지에 클린하우스를 형상화한 체험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는 7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관람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이다.
기당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업사이클링'의 개념과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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