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4370신문' 3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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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4370신문' 3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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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상임공동대표 정연순)는 지난 23일 '4370신문' 3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4370신문'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의의와 역사, 다양한 문화컨텐츠 등을 폭넓게 담은 타블로이드 판형 월간지다.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월간으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중에도 제주4·3 70주년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산호가 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예총, 전교조, 조계종,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와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국에 배포되고 있다.

이번 발간된 3호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의 권두언, 권두시와 함께 제주 출신 영화감독인 양윤호, 한재림, 오멸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또 노순택 사진가의 '제주 4.3 기행 사진', 김홍모 만화가의 '펜으로 본 제주4·3', 제주 민예총 강정효 이사장의 '제주4·3과 예술' 관련 사진이 실렸다.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의 '4.3과 촛불' 특별 기고와 더불어 사회 각계 인사와 문화예술인들이 바라본 제주4·3도 담겼다.

이번 호는 오는 27일 자 한겨레신문 별지로 배포되며, 4월 첫째 주 제주 추념식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4370신문 창간호에는 '4·3의 증언', '세계의 제노사이드' 등 4·3을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는 연재 기획과 함께 4·3 70주년의 현안들을 조망하는 소식이 담겨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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