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고용 특별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역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청년 구직률이 47%에서 41%로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따라서 지금과 같은 대학생 인턴 방식 등이 아니라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적 차원에서도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고용특별제도'를 도입해 청년고용 특별법 제정,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 도입, 청년 고용 사업장 지원금 확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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