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마주협회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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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 마주협회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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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8일 제주마주협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배대상경주를 세계 최고 경마대회인 '두바이 월드컵'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대상 경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사배대상경주 정산 집행과 관련해 행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며 "렛츠런파크(舊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제주와 협의를 통해 예산 및 운영 전반에 대해서 의논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말고기 등급제 시행되는데, 현재 가축에 말이 포함되지 않은 축산물시행규칙을 조기에 개정할 것"이라며 "정책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식약청 고시를 통해 품종 등록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전화신청을 통해서만 받는 제주마 종부 방식은 축산진흥원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한 뒤 "방식을 추첨방식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말산업 육성 차원에서 레저세의 일부를 활용해 경마와 승마, 식용, 혈통정립 등 말산업을 아우르는 '제주 말 연구소'를 개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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