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기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남북정당회담 개최가 합의된데 대한 논평을 내고, "오늘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사단이 '4월말 남북정상회담 개최'라는 큰 선물보따리를 가지고 왔다"면서 "이에 아주 격하게 환영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반도 평화체제 영구적 구축의 든든한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면서 "또한 다시는 한반도가 전쟁터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남북정상회담, 이어서 북미대화, 나아가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 협상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리는 것도 매우 큰 상징적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 꿈도 도민과 함께 꾸어본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