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 2명 증원 특별법 개정안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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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의원 2명 증원 특별법 개정안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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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 2명 증원 등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의원 '2명 증원'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진데 대해 제주도민과 예비후보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도의원 선거구 조정 문제는 촉박한 시일 속에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정부 입법 불가'라는 원도정의 무책임한 '회피 전략'으로 차일피일 미루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인구 증가에 따른 현실적인 도의원 선거구로 분구(分區)가 가능하게 됐고, 특별자치도로서 자치역량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도 "당초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돼 제주도민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행정시장 예고제 의무' 사항이 포함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예비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교육을 통해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제주도민의 후보'를 배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방선거가 99일 남았다. 우리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정립과 제주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후보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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