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다가 희생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故 부경욱 주무관 영결식이 엄수된데 대한 성명을 내고,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주신 故 부경욱 주무관을 마음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故 부경욱 주무관은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떤 힘든 현장의 일이라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사고 현장에서도 모든 동료들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면서 "별세 직전까지 보여준 고인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제주도당은 이어 "故 부경욱 주무관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