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질의 회신받은 후 예비후보 등록"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제주도의회 김광수 교육의원은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었으나, 3월초로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김 의원은 "과거에는 교육의원이 교육감에 출마하고자 하는 경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의원직을 유지하면서 교육감에 출마를 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서 교육의원제도에 관한 사항이 일몰제로 폐지되면서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며, 제주특별법에도 교육의원이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일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등록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를 했고,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회신을 받은 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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