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7시 제주시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서쪽 100m 지점에 위치한 건물(현권남 법무사 사무소)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및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4선의 도의원과 도의회의장 활동을 발판으로 ‘자연과 사람, 삶이 중심이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풍요한 제주의 시대’를 열겠다는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8살이던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첫 도의원 선거에 시민사회단체 추천 후보로 출마, 정치에 입문해 1995년 최연소 나이(32세)로 도의원이 된 후 4선을 역임한 최다선 의원으로,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권력과 자본에 좌절하는 도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제주가 평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땅으로 환원하기 위한 '희망과 행복의 제주', '화합의 제주', '가장 제주다움의 제주', '안전한 제주' 실현이라는 기본 원칙으로 1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골목상권의 행복한 경제, 보편적 복지시대,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요공약을 중심으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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