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 기억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향소는 도청 별관 2층 축산과 사무실 옆에 설치됐다.
장례위원회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부위원장을, 손유원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공남 도의원, 홍성원 대한노인회 조천읍 분회장, 강명조 조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이 고문을 맡는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2층 제2분향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6일부터 가능하다. 입관은 25일 오후 5시,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장지는 양지공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26일 오전 예정된 2월 도정시책공유간부회의 일정을 연기하고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며 애도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결식 당일에는 제주도기(旗)로 행정시, 읍면동을 포함한 도청산하 전 기관에 조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발표와 함께 공무상 순직 시 보상금과 취업 지원 등 세부 사항을 추가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고 부경욱 주무관(지방기계 7급)을 지방기계운영주사(6급)로 추서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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