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시작된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10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이고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오전 8시10분 김포로 향하려던 진에어 LJ304편을 시작으로 오전 9시25분까지 출발 34편과 도착 23편 총 57편이 결항하고, 제주로 오려던 항공기 8편이 회항했다.
눈이 그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결항 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임시폐쇄는 올해들어 지난 1월 11일, 2월7일에 이어 3번째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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