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틀만에 또 활주로 임시 폐쇄...항공기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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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이틀만에 또 활주로 임시 폐쇄...항공기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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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눈이 내리면서 활주로가 이틀만에 다시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시간 가까이 항공기 이착륙은 전면 중단되면서 이날 예정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오전 8시10분 김포로 향하려던 진에어 LJ304편을 시작으로 오전 7시55분 기준 출발 4편과 도착 1편 총 5편이 결항됐는데, 앞으로 결항편수는 더욱 늘어나고 연쇄적 지연운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들이 상공에서 선회하다 청주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임시폐쇄는 올해들어 지난 1월 11일, 2월7일에 이어 3번째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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