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메가박스 제주점 7관과 13일 서귀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동정범' 제주지역 상영회에서 13일에는 강정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의 관람이 예정되어 있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대표적인 국가폭력의 피해자들로 연대해왔던 SKYMB_쌍용(S) 강정(K) 용산(Y) 밀양(M) 백남기농민(B)가 다시 만나게 된다.
또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 관람 후 '공동정범'을 공동연출한 김일란 감독과 용산참사 유가족인 정영신 씨의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기획과 연출까지의 과정과 제작취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용산참사에 대한 유가족의 입장 등을 듣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영회 관람료는 성인 7000원(청소년 동일)이며, 110명에 한해 선착순 전화로만 접수를 받는다. 단, 서귀포 상영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신청= 민중총궐기제주위원회(010-6449-1953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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