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총 37개 사업에 4732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5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참여 근로기간은 3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공익형(노노케어, 경로당도우미 등)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행복충전안내도우미, 시니어손맛집 등)은 만60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제주시가 직접 수행하는 공익형 아름다운 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 지킴이 및 문화재 지킴이 등) 4개 사업에 1006명을 모집한다.
제주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노노케어 및 청소년 선도지원사업, 도서관 및 보육교사 도우미 등 16개 사업에 1927명을 모집한다.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 경로당 도우미 등 3개사업 512명,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교통도우미 및 스포츠 코칭 등 4개사업 201명,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노노케어 등 4개사업 362명, 느영나영복지공동체에서 6개사업·724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시 직영사업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민간위탁 사업은 5개 수행기관(제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느영나영복지공동체)에서 접수한다.
참여자는 23일 확정되며, 3월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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