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결과 나오면, 갈등해소 등 진전된 국면"
"부실용역 사실이라면" 질문에는, 답변 회피
"부실용역 사실이라면" 질문에는, 답변 회피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연두방문을 위해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을 입지로 선정한 후 갈등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제2공항 문제에 대해 피력했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사전 타당성 조사에 대해 검증하고 있는데, 예정대로라면 5월 말 정도 (조사를)마감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전 타당성 조사에 대한)의혹이나 부실에 대한 결론이 나면 보상이나 주변발전 등 보다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갈등해소 등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진전된 국면으로 갈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부실용역이 사실로 드러나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 할 수는 있겠지만, '만약'이라는 것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면서 "이치.순리에 맞게 가는거지, 만약을 전제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절치 못하다"고 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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