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 현장실습 사망 고등학생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지난 9일 구좌읍 소개 한 음료 공장에서 현장실습 중 크게 다쳐 열흘만에 결국 숨진 고등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실습 사망 고등학생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THE SADDEST BIRTHDAY(가장 슬픈 생일)'이라는 명칭으로 열리게 된다.
문화제에서는 사전행사로 피케팅 및 추모리본 등 붙이기를 시작으로 추모발언, 학생 위주의 현장 자유발언, 추모의 글 낭독, 추모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부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1일 민주노총제주본부(본부장 김영근), 전교조 제주지부(지부장 김영민), 참교육제주학부모회(대표 김여선) 등 24개 단체는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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