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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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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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9일 농업인 조합원, 각 농감협 임직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제주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제주감귤박람회에 즈음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고치인 감귤 조수입 9114억원이라는 결실을 맺고 올 한해 수고하신 제주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한경면 여성난타팀(웃뜨르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제주농협과 (사)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실시한 2017 우수감귤경연대회 수상자 시상식과 더불어 문화콘서트, 농업인 참여섹션 등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감귤 등 제주농산물 관련 퀴즈행사, 북촌초등학교 어린이중창단의 제주어 창작동요 찬조 공연, 가수 정선희의 열창으로 행사장을 찾은 농업인과 도민, 관광객의 흥을 돋웠다.

또한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농업농촌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공감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등에게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했다.

고병기 본부장은“제주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전국 최초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며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서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레몬연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협,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후원한 '향신(香辛)감귤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허인옥 명예교수를 모시고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틈새 감귤류 다변화로 감귤 경쟁력 강화와 농사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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