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우선차로제 제주대까지 확대...동서광로.연삼로에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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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우선차로제 제주대까지 확대...동서광로.연삼로에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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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에서 시행되고 있는 중앙우선차로제가 앞으로 제주대학교까지 연장되고, 동서광로 및 연삼로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시 중앙로 구간 우선차로제 시행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우선차로제는 30년만에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되면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현재 제주시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중앙로 구간과 제주국제공항부터 연동 해태동산까지 2개 구간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다.

오정훈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우선차로 구간은 아라주공아파트.제주대학교 등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며 "가로변 우선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는 동서광로는 중앙우선차로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 국장은 "연삼로 역시 추이를 보며 중앙우선차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내년 동서광로 중앙차로제 공사를 시행하고, 이후 아라초부터 제주대까지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보행권 침해 논란이 일어난 제주시청 횡단보도와 관련해서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제주자치경찰단에 교통기술심의를 의뢰했고, 결과에 따라 다시 횡단보도를 2개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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