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전시에는 평면 15점과 영상 1점의 작품이, '밭'전시에는 백자 20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오창윤 작가는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 및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문화조형디자인과에서 부교수를 맡고 있다.
또 제주 돌가마 도예연구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한국도자학회, 제주옹기문화 연구회, 제주디자인협회, 한국 현대도예가회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리플렉션'. '스톤스인스피레이션' 등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제주도 미술대전, 국제 다구디자인공모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다.
고용석 작가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예학과와 동경예술대학 도예전공 연구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및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7년도 부터 11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터키 도예초대전, 광주아트페어, 웰링턴국제기획초대작품 전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수상실적으로는 한국공예가협회 젊은 작가상, 경기동공예품대전 금상,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등이 있다.
고용석 작가는 "돌과 바람은 현시대 제주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로 대변된다"며 "지금껏 쌓아온 도예로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갤러리 팡 관계자는 "자연의 색을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오창윤, 고용석 작가를 모시고 여섯 번째 도예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며 "사색하기 좋은 계절 갤러리 팡에 들러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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