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지역주민 공동체 조성 토론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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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지역주민 공동체 조성 토론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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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10월 11일 오후 3시 30분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착지원위원회 회원, 마을전문가, 지역단체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0년부터 증가해 올해 8월 기준 6만47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지역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조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7월 2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조례'로 전면개정 됐으며, 이를 근거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토론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가족연구원의 이화진 연구원이 현재까지 추진된 정착주민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최종상황을 보고하며,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된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 토론자로는 정은희 제주문화연구소 소장, 제주연구원 문순덕 연구위원, 홍숙희 평생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장이 나선다.

유종성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정착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제주라는 삶의 공간에서 서로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를 통해 더 큰 제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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