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작된 수거작업에는 하루 250여명의 공직자들이 동원돼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등에 대해 1일 250여명을 집중 투입되고 있다.
제주시는 정한 제주 바다환경을 지키고,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모자반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수거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괭생이 모자반 처리작업에는 제주지방경찰청 의무경찰대원과 현대자동차 사원 300여명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모자반 대량 유입지역에 대한 처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바쁜 업무환경에도 불구하고 괭생이 모자반 처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공직자의 솔선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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