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어항관리선, 올 7월 투입...안전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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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어항관리선, 올 7월 투입...안전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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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국가어항과 지방어항의 연안환경을 개선하고 어선 안전조업을 지원하는 '어항관리선'이 오는 7월 투입된다.

제주도는 국비 24억원을 투입해 57톤급 어항관리선이 건조 중이다. 현재 선각공사를 마치고 배관설치 등 의장공사 중으로 이달 중 엔진 등 기관공사가 완료되면 7월 초 시운전을 거쳐 늦어도 7월 중순이후 제주 해역에 배치된다.

건조되는 어항관리선은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게 되며 도내 국가어항 6개소, 지방어항 24개소를 중심으로 연안에 침적된 해양폐기물과 조업 장애물을 제거한다. 특히 최근 제주연안에 문제가 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등을 수거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항관리선이 올 7월중 본격 배치되면 어업인들의 생활의 터전이자 최근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연안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싿.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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