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출범...초대 위원장 이유근씨
상태바
제주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출범...초대 위원장 이유근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 23일 열린 제주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촉식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정책위원회가 23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1기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제주도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에 따라 제주도의회 추천, 고령친화 연구기관, 의료기관, 학계, 노인복지단체, 자원봉사기관, 평생교육기관 등 10명의 위촉직과 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5월 22일까지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초대 위원장에 이유근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은 고보선 제주국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위원회는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정책의 조정 및 평가,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연구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심의.의결 등을 전담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베이비부머세대는 8만6천여 명으로 이들의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라며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를 고려해 앞으로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 정책개발을 비롯한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지침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