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마을어업 경영평가, '종달어촌계'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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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마을어업 경영평가, '종달어촌계'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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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계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어촌계로 종달어촌계, 우수 어촌계로 도두어촌계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0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업 생산통계관리, 소라TAC제도 준수, 양식어장관리, 신규해녀가입, 해녀 안전사고예방 등 4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종달어촌계가 최우수, 도두어촌계가 우수로 선정됐다. 최우수 어촌계는 부상으로 1억원, 우수어촌계는 5000만원 상당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지원된다.

4월 전복 8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5월에 홍해삼 8만5000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최우수어촌계인 종달어촌계장은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위해 어촌계원인 해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지원을 받게돼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자율관리를 통해 제주 대표 자립어촌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계 마을어업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해 나가고, 어촌계 자체적으로 자율관리 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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